뇌가 건강해지는 방법! 미토콘드리아 활성화 성분 알아보기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세포소기관입니다.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저하는 노화, 인지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와 같은 증상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실제로 사람의 뇌는 몸무게의 2% 정도에 불과하지만, 체내 에너지와 산소의 20% 이상을 소비하는 기관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뇌 기능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원활하게 생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다음이 필요합니다.

코큐텐, 피롤로퀴놀린 퀴논

코큐텐과 피롤로퀴놀린 퀴논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증진시킴으로써, 기억력과 인지력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이미 잘 알려진 코큐텐과는 달리, 피롤로퀴놀린 퀴논은 이제 알려지기 시작한 영양 성분인데요.

피롤로퀴놀린 퀴논은 특히 미토콘드리아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또한, 노화세포 내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자발적인 생성(Mitochondrial biogenesis)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피롤로퀴놀린 퀴논이 항산화 성분으로 주목받는 이유 또한 바로 이러한 효능 때문입니다.

피롤로퀴놀린 퀴논만 먹는다고 해도 효과적이지만, 코큐텐과 함께 복용하면 더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실제로, 40~70세의 성인 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매일 필롤로퀴놀린 퀴논 20mg을 복용한 그룹이 위약을 복용한 그룹에 비해 고등 인지기능이 향상되었고, 피롤로퀴놀린 퀴논 20mg과 코큐텐 300mg을 함께 복용한 그룹은 더욱 큰 효과를 보았다는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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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틸-L-카르니틴

카르티닌(Carnitine)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 및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미토콘드리아 대사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그리고 카르티닌의 가장 중요한 형태이기도 한 아세틸-L-카르니틴(Acetyl-L-carnitine, ALC)의 경우, 체내에서 생성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결핍되기도 하는 성분입니다.

아세틸-L-카르니틴은 특히 뇌 건강에 좋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뇌세포의 미토콘드리아 활동을 보호 및 촉진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뇌세포 내 에너지 생성을 늘리고 뇌 기능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아세틸-L-카르니틴이 정신기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정확히는 단기 학습 과제, 특수 학습 과제, 한정된 시간 동안의 주의력 과제, 개인 인식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이 일부 개선되었습니다.

아세틸-L-카르니틴은 섭취한 지 한 달 이내에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도 간혹 있으며, 장기간(1년 이상) 사용하면 장기 기억 및 주의력을 확실히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세틸-L-카르니틴의 일일 권장섭취량은 900~1,500m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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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베라트롤 

레스베라트롤은 적포도 껍질, 레드와인, 코코아 분말, 베이킹 초콜릿, 다크 초콜릿, 땅콩, 뽕나무 껍질에 낮은 수준으로 함유된 식물성 화합물입니다. 세포 수명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시르투인1(Sirtuin 1)을 활성화하며, 인슐린 활성을 높여서 뇌 기능을 증진시키고 혈당 조절 기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은 노인의 노화 및 정신기능 저하 정도와 관련된 뇌 염증 지표를 낮추는 기능을 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레스베라트롤은 노인의 기분, 인지력, 일상생활 활동 측정치를 개선한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입니다.

레스베라트롤 영양제는 대부분 폴리고눔 쿠스피다툼(Polygonum cuspidatum)으로도 불리는 호장근(Japanese knotweed)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일반적으로 천연 트랜스 레스베라트롤(Trans-resveratrol)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1,000m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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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큐민

커큐민(Curcumin)은 강황의 노란색을 내는 색소입니다. 항산화 효능과 더불어 뇌 보호 및 뇌 기능 증진제로서도 놀라운 효능을 보여주는데요.

조사 결과, 강황 소비량이 많은 인도 시골 지역에서는 노인성 뇌 질환 발생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레 식사를 통해서도 강황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기는 하지만, 커큐민 보충제를 사용하면 섭취량을 늘릴 수가 있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UCLA에서 수행한 연구에서, 인지 및 기억력 장애가 있는 50~90세의 성인 40명을 상대로 18개월간 하루 2번 테라큐민(Theracurmin) 90mg 또는 위약을 무작위로 투여했습니다. 테라큐민은 생체이용률이 높은 커큐민의 한 형태입니다. 40명의 피험자들은 모두 연구를 시작할 때 표준화된 종합 정신 검사를 받은 이후, 18개월이 지날 때까지 6개월마다 다시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테라큐민을 섭취한 그룹의 기억력과 주의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기억력 검사에서 커큐민을 섭취한 사람의 경우, 기억력이 18개월 동안 28% 향상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뇌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 결과, 뇌 손상도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약간의 기분 개선 효과 또한 보였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볼 때, 노화에 따른 정신기능 퇴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테라큐민 등, 커큐민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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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타치온

글루타치온은 모든 체내 세포에서 생성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글루타치온은 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할 뿐 아니라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성분인데요.

글루타치온은 글루타메이트(Glutamate), 시스테인(Cysteine), 글리신(Glycine) 등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작은 단백질이라고 합니다.

지난 100년 간 발표된 10만 건 이상의 논문 자료에 따르면, 세포 내 글루타치온 수치를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할 때 세포 기능 및 면역력을 유지하고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글루타치온은 체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해독제 역할을 하는데요. 해로운 독소, 오염 물질, 화학 물질, 중금속, 약물 대사 산물과 결합하여 대소변으로 배출시킵니다.

나이가 들거나 독소, 약제, 환경 오염, 산화적 손상 유발 물질에 많이 노출될 수록, 글루타치온 수치는 낮아지기 쉽습니다. 만약 뇌 속의 글루타치온이 감소하면, 뇌 세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글루타치온 수치를 높이기 위해 건강한 식단을 통해 섭취하거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보충제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글루타치온 수치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영양제 성분으로는, 글루타치온과 아세틸시스테인(N-acetylcysteine, NAC)이 있습니다.

영양제 복용을 통해 글루타치온을 섭취했을 때,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적합성 논란이 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영양제를 통해 섭취한 글루타치온은 흡수가 잘 이루어지며 신체의 세포 보호 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환원형 글루타치온 영양제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50~1,000mg 입니다.

그리고 아세틸시스테인의 경우, 일일 권장 섭취량은 500~1,200m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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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세린 

L-세린은 뇌 보호에 효과적인 역할을 합니다.

폴 콕스(Paul Cox)는 퇴행성 뇌 질환의 진행을 멈추거나, 늦추거나, 돌이킬 수 있는 이론을 처음으로 제기한 민속 식물학자입니다.

1990년 후반기, 하버드 대학교 출신의 콕스(Cox) 박사는 괌 차모로(Chamorro) 지역의 원주민이 언어 장애, 안면 마비, 운동 능력 상실, 이동성 상실, 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의 증상을 나타내는 확률이 다른 지역 사람에 비해 100배 이상 높은 이유를 찾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증상과 관련된 퇴행성 뇌 질환에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 ALS,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이 있습니다.

2002년, 콕스 박사는 신경학자 올리버 삭스(Oliver Sacks)와 함께, 신경학 학술지 뉴롤로지(Neurology)에 발표한 논문에서 자신이 찾은 답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차모로 원주민이 주로 먹는 음식에 독성 화합물인 베타-메틸아미노-L-알라닌(β-methylamino-L-alanine, BMAA) 함량이 극도로 높으며, 이는 뇌 퇴행의 원인이 된다는 가설을 제기했습니다.

미국, 프랑스 등 다른 지역의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베타-메틸아미노-L-알라닌 함량이 높은 식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뇌 퇴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뇌세포는 L-세린을 사용하여 단백질을 생성합니다.

하지만 단백질을 생성하는 과정 중에, 베타-메틸아미노-L-알라닌을 L-세린으로 착각하여서 L-세린 대신에 베타-메틸아미노-L-알라닌을 사용하여 비정상적인 형태의 단백질을 만들게 됩니다.

이와 같이 생성된 비정상적인 단백질은 뇌세포에 독성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단백질은 이상한 방식으로 접히거나 아예 접히지 않는 등 단백질 고유의 접힌 구조를 형성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베타-메틸아미노-L-알라닌은 뇌에서 베타-카보네이트(Beta-carbonate)라는 독소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이 물질은 신경전달물질인 N-메틸-D-아스파르테이트(N-methyl-D-aspartate, NMDA)라는 뇌세포 수용체에 결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베타-카보네이트가 이 수용체에 결합하면 여러 방법으로 뇌세포를 손상시키거나 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실험에 따르면 베타-메틸아미노-L-알라닌에 노출된 뇌세포가 L-세린을 공급 받을 때, 다시 정상적인 형태의 단백질 형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못 접히거나 접히지 않은 단백질의 형성을 억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L-세린은 베타-메틸아미노-L-알라닌이 유도하는 뇌세포 사멸 효소의 증가를 억제하는 역할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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