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과 인지능력에 좋은 노루궁뎅이 버섯, 후퍼진A 알아보기

노루궁뎅이 버섯은 뇌 건강에 좋은 에리나신 등 다양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고, 후퍼지아 세라타는 뇌 세포 손상 방지 및 생성 촉진에 좋은 후퍼진 A 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노루궁뎅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헤리시움 에리나세우스, Hericium erinaceus)는 사자의 갈기를 닮은 길고 많은 하얀색 돌기가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야생 노루궁뎅이버섯은 썩어가는 죽은 원목에서 자라는데요. 요즘은 양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버섯의 자실체, 균사체

노루궁뎅이버섯은 균사체(땅 밑에 있는 버섯의 자실체 부분)에 함유된 에리나신(Erinacine)이라는 화합물 등 다양한 생활성 물질이 풍부합니다.

에리나신 성분은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하여 뇌와 척수로 구성되는 중추신경계의 희돌기교세포(Oligodendrocyte)를 자극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희돌기교세포는 신경세포의 축삭 분절을 둘러싸는 미엘린 수초(Myelin sheath)를 형성하는 과정인 미엘리네이션(Myelination)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입니다. 여기서, 미엘린 수초는 전기 자극이 신경 및 뇌세포를 따라 효율적으로 빨리 전달되도록 하는 절연층입니다.

뇌에서 미엘린 수초의 완전성이나 기능성은 정상적인 기억력, 움직임, 인지력에 꼭 필요한 요소이고 노화된 뇌의 경우에는 미엘린 수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따라서, 노루궁뎅이 버섯에 함유된 성분인 에리나신 성분이 결론적으로는 정상적인 기억력, 움직임, 인지력 등, 뇌 건강에 꼭 필요한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에서는 기억력과 인지력이 저하된 50-80세의 일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16주 동안 매일 3회 노루궁뎅이버섯 가루가 들어있는 250mg 정제 4개를 투여했습니다.

연구진들은 투여가 끝난 후, 4주 동안 피험자를 추적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임상시험 8주 차, 12주 차, 16주 차에 노루궁뎅이버섯 그룹은 위약을 복용한 그룹에 비해 정신기능 점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하지만 영양제 복용을 중단한 지 4주가 지나자, 정신기능 점수는 다시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뇌 기능 향상의 효과를 얻으려면, 노루궁뎅이버섯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주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임상시험에서도, 경미한 인지 장애가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노루궁뎅이버섯을 섭취 효과를 관찰했을 때에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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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퍼진A

후퍼지아 세라타 / 중국 석송
후퍼지아 세라타 / 중국 석송

후퍼진A(Huperzine-A, Hup A)는 후퍼지아 세라타(Huperzia Serrata)로도 불리는 중국 석송(Chinese Club Moss)에 자연적으로 함유된 알칼리성 화합물입니다.

이 성분은 여러 신체 작용을 통해 기억력 및 인지 능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기억력 및 집중력이 저하된 사람은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Acetylcholinesterase)가 결핍된 경우가 많습니다.

후퍼진A는 바로 이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가 분해되는 것을 방지하여 인지기능 및 기억력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신경독으로 인한 뇌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뇌의 항산화 효소 활동을 증진하기도 하며, 새로운 뇌세포 형성을 촉진하는 역할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후퍼진A는 매일 2회 200mcg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성과 효과를 위해 정제되지 않은 후퍼지아 제제 보다는, 순수한 후퍼진A를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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