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지수(GI)와 당부하지수(GL)란? 차이와 뜻, 식품 별 지수표

혈당을 고려한 식단을 짜야할 때에, 가장 대표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GI와 GL 지수입니다.

흔히 알려진 것은 GI 지수이기 때문에 GL 지수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두 지수는 각각 어떤 것을 의미하며 어떤 차이점이 있고, 여러 식품 별 GI / GL 지수표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혈당지수(GI, Glycemic Index)란?

100g을 섭취했을 때에 혈당이 얼마나 상승하는 지의 정도를 0~100 의 수치로 나타낸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GI가 55 이하이면 저혈당 식품이라고 말하며, 70 이상인 식품은 고혈당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I는 100g을 기준으로 혈당 상승을 측정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음식마다 1회 제공량 함유된 당질의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GI만을 확인하고 식단을 짜다 보면 오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수치가 바로 당부하지수(GL, Glycemic Load) 입니다.

당부하지수(GL, Glycemic Load)

1회 섭취량을 기준으로 혈당이 얼마나 상승하는 지를 0~60 의 수치로 나타낸 것을 말합니다.

당부하지수(GL)는 GI x 식품 100g당 탄수화물의 함량 / 100 로 계산한 값입니다.

각 식품마다 1회 분량에 함유된 당질의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실생활에서는 혈당지수(GI) 보다 당부하지수(GL)이 더 명확한 지수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GI가 10 이하이면 저혈당 식품이라고 말하며, 20 이상인 식품은 고혈당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I / GL 지수표

아래 GI / GL 지수표를 참고해서 먹어도 되는 음식, 조심해야 하는 음식을 잘 구분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식품 종류가 다양해서 각 카테고리 별로 구분해놓았습니다. 물론 원한다면, 카테고리 구분 없이 전체 검색 또한 가능합니다.

베이커리 제품 및 빵, 쿠키, 과자류

곡물류, 밥, 콩류, 견과류

면, 국수류

해조류, 어류, 해산물, 육류, 가공육

유제품 및 대체제품, 음료수

조미료, 설탕, 시럽, 꿀

채소류, 야채류, 근채류, 과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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