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쉽게 토하는 5가지 방법

상한 음식을 먹거나, 장염에 걸렸을 때, 혹은 과음을 해서 속이 좋지 않을 때 등 토해야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물론 과하게 토하는 것은 역류성 식도염, 위 경련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속이 메스껍고 좋지 않을 때에는 의외로 먹은 음식을 게워내고 몸을 쉬어주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쉽게 또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토할 수 있는 혼자만의 공간을 찾습니다.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가장 먼저 토할 수 있는 개인적인 공간을 찾는 것이 먼저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토하게 되는 일을 피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기도 하고, 마음이 편해야 쉽게 토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근처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지이고, 화장실을 찾을 수 없다면 가까운 풀숲이나 공터로 가는 것이 차선책입니다.

풀숲이나 공터로 가는 경우에는 가급적 검은 비닐 봉투나, 양동이 같은 것이 있다면 가지고 가도록 합니다.

#2 머리를 묶고, 고개는 90도 아래로 숙입니다.

긴 머리일 경우에는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꼭 머리를 묶는 것을 추천드리고, 자세를 낮추고 고개를 90도로 숙입니다.

이 자세일 때가 가장 쉽고 빠르게 토할 수 있습니다.

#3 혀 안쪽을 만집니다.

혀 안쪽을 자세히 보면 울퉁불퉁 돌기가 튀어나온 부분이 보입니다.

속이 좋지 않아 꼭 토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토하기가 힘들다면, 혀 안쪽의 돌기 부분을 만져주면 쉽게 토할 수 있습니다.

양치질 도중 혀를 닦는 과정에서 실수로 혀 안쪽을 과도하게 자극하면, 순간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같은 원리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4 입을 벌리고 “우웩” 하는 소리를 내봅니다.

실제로 “우웩” “웩!” 하는 소리를 내는 것도 쉽게 토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고개를 90도로 숙이고 자세를 낮춘 상태에서 안에 있는 것을 게워내는 것을 상상하면서 “우웩!” 하고 소리를 내어보세요.

#5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등을 두드려줍니다.

이 방법은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 도움을 받는 방법입니다.

엎드려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누군가 등을 두드려주는 상태에서 위의 방법들을 시도하면 보다 수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쉽게 토하는 방법 5가지를 간단히 소개드려보았는데요.

꼭 토하고 난 뒤에는 입을 깨끗이 헹구어준 후, 수분을 보충해주고 휴식을 취해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속이 좋지 않을 수 있는 식단은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으며, 과음 후 토를 한 이후라면 특히 영양 보충을 위한 식단을 먹어주도록 합니다.

보통 구토는 2~3시간 혹은 하루 이내에 멈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이틀 이상 계속 토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토하고 싶지 않다면 크게 심호흡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토하는 행위는, 식도염 위염, 위 경련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정말 토할 것 같을 때에는 너무 힘들게 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